횡성군은 관내 급식인원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점검 및 안전방역관리 전수점검에 나섰다. 최근 안산 지역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영증 관련 관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본 점검은 오는 6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된다.

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인력과 담당 공무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은 조리원 등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 설비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등 급식 위생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급식위생 점검 14개소 중 4개소를 선정 미세먼지 관리 현황, 통학차량 관리 현황,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 안전방역점검도 함께 진행해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관리 전반에 힘쓸 예정이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강원도 최초의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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