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행락지 등 185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홍천군은 지난 5월부터 서면 모곡 밤벌유원지 등 주요 하천변에 피서객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내·외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각종 편의위생용품을 비치하는 등 행락지 공중화장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관리 용역을 9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 환경과 환경행정담당 및 면 주민복지담당 등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8월말까지 행락지 공중화장실 운영·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할 예정이며, 터미널과 관광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장실에 대해서는 휴가철 기간 동안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자체 점검기간 이후에도 문제점 발생 시 주민과 관광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락지 공중화장실은 군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우리 지역 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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