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취약계층 방역서비스 실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병호, 민간위원장 이웅재)는 7월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위원들을 3개 조로 나누어 남면클린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 남면클린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16가구에 대해 1차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두 번째 이어지면서 서비스 만족도가 입증됐다.

이번 사업은 위생관리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여름철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7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3차에 걸쳐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모 어르신은 “집에 모기와 바퀴벌레가 많아 고생했는데 직접 위원들이 오셔서 소독도 해주고 공기정화도 해주니 실내 환경이 쾌적하게 변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함께 살아가는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웃 간의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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