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 인큐애호박이 홍콩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서석농협(조합장 유창수)은 7월2일 서석면에서 생산한 인큐애호박 2톤을 선제적으로 선적 수출했으며, 수량, 품질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면 매주 2회씩 수출하게 된다.

유창수 조합장은 “이번 홍콩 수출은 서석 인큐애호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수출협약이 구체화되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홍천지역의 신규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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