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504세대에 보건용 마스크 6매씩 지원, 총17,273개 지원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촌면민 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6월26일 오전 10시50분 면사무소 앞에서 김학중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안정훈 화촌면장, 강은수 이장협의회장 및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 17,273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공동위원장이 화촌면민을 대표해 강은수 이장협의회장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전달식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협의체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을 통해 면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고자 계획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5월29일 기준 화촌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504세대로 모든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수량은 당초 세대별 5매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구매 단가를 낮춰 추가 구매를 통해 세대별 6매로 확대했으며, 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홍천양수사업소에서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학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