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을 대표하는 홍천 안정환FC U-18팀(감독 김성배)이 지난 11월 창단 이후 6월9일 두촌면생활체육공원에서 서울 대동세무고등학교를 상대로 첫 초청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는 허필홍 군수, 나기호 군의회 부의장,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홍천 안정환FC U-18팀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금강대기 축구대회를 대비해 여러 선수를 고루 기용 팀 내 역량을 평가했고 전반전을 1대0으로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줘 1대1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홍천 안정환FC U-18팀은 김성배 감독을 중심으로 2명의 코치와 42명의 유망 선수들이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3학년의 양세영 선수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노희동 선수 역시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부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2명의 선수는 유명 대학팀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등 우수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내고 있다.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은 “홍천 안정환FC U-18팀이 이번 초청 경기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성과로 보여주면서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첫 대회에 좋은 성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홍천 안정환FC U-18팀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