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방역키트를 제작 사회적 취약계층에 배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방역 실천을 통한 감염방지와 청정 홍천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생활방역키트 2,600여개를 제작 10개 읍면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역키트는 일상 속 개인 위생 및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톤치드 손소속제와 KF94 방역마스크 3장, 치약․치솔 셋트, 바세린연고, 영양제(한달분)로 구성됐으며, 재원은 4월말까지 약 두 달 간 홍천군에 접수된 지역주민의 소중한 코로나19 특별성금 5천만 원을 사용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방역키트 보급을 통해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방역의 생활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그동안 아낌없이 코로나19 특별성금을 기탁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