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저소득 노인 20명의 가정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활실태를 확인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지난 1월 행복나눔가게 감사의 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행복촉촉가습기를 비롯해 행복나눔가게의 후원으로 이뤄진 선물꾸러미(제19호 하림홍천대리점 “삼계탕”, 제31호 고기팜미트델리 “사골, 소고기 가공품”, 제34호 에스테틱 AURA “치약․칫솔 세트”, 제35호 빠다락 “양말”)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지구협의회에서 기부한 마스크를 제공 어버이날 외로이 지내는 독거노인을 위로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기사항은 없는지 살피면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됐다"며, "한동안 외출 자제 등으로 협의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시금 주변의 이웃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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