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날을 기념해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5월7일 오전 11시 화촌면노인회 사무실 앞에서「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실버카(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갖고 45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과 거동이 불편한 지원대상자를 대신해 각리 노인회장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외 개방된 곳에서 개최됐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관련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전달식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이 각리 노인회장들께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꽃바구니 전달 이벤트를 실시해 코로나19 극복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김학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협의체의 지역복지사업 추진사항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실버카 지원으로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보호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대상자는 지역 내 만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각리 노인회장과 이장이 36명, 협의체 위원이 4명, 화촌면 맞춤형복지부서와 복지부서에서 5명을 발굴·추천했으며, 사업비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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