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명숙)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 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6가구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5월5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되고 외출에 제약이 따르는 관계로 어린이날에 대한 부모의 부담이 더 커진 가운데 평소 경제적인 부담으로 찍기 힘들었던 가족사진을 전문사진관에서 촬영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경험을 하는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행복한 가정은 건강한 세상의 근간이며 이러한 에너지들이 모여 지금 같은 위기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가족사진 촬영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