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후원으로 군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드립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촌면 장평리에 있는 사찰 광운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광운사 청운 주지스님은 4월29일 오전 10시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자비와 나눔의 삶을 전하면서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80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중, 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에서 추진하는 후원문화 확산 프로젝트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첫 번째 주자인 청운 주지스님은 지난해에도 세 차례나 후원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청운 스님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안정훈 면장은 “릴레이 후원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주는 청운 주지스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후원금은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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