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 군업1리(이장 지월연)에서는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4월26일 마을입구에 화단을 조성했다.

군업1리 주민들은 마을입구의 쓰레기 배출장소에 끊이지 않는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선정하고 쓰레기 분리함을 직접 만들었으며, 쓰레기 분리함 주변에 꽃을 심어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꽃피는 풍요로운 마을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동참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번 쓰레기 수거함 설치와 화단 조성으로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를 버리던 개인 이기주의에서 마을공동체를 생각하는 주인의식으로 변해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월연 이장은 “마을 도로가에 불법쓰레기를 투기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분리함을 만들고 주변에는 화단을 설치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있으며, 기존의 투기자들도 지속해서 계도해 군업1리를 불법쓰레기 투기가 없는 마을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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