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자율방범대(대장 박재철)는 4월13일 오전 10시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215개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손소독제는 지역 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밀집장소인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에 배부 전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재철 대장과 대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아 물품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후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촌면자율방범대는 방범 활동뿐만 아니라 산불감시 및 진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다양한 활동으로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월 1회~2회 결식아동 급식지원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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