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후보는 제1공약인 용문~홍천 철도 건설 추진을 위해 같은 당 최재관 양평·여주 국회의원 후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 후보와 최 후보는 4월9일 오전 10시 용문~홍천 철도의 시점이 될 경기도 용문역에서 용문~홍천 수도권 광역 철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후보는 협약을 맺고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공동 공약으로 선정해 상호 협력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반영시키기 위해 용역실시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총선 직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원 후보는 용문~홍천 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광역지자체장, 기초지자체장으로 모두 같은 당 소속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정동균 양평군수와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 후보는 “용문~홍천 철도 노선 지역의 도지사, 군수가 모두 저와 같은 집권여당 소속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공조체제를 확대해 나가며, 중앙정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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