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3월26일부터 4월5일까지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 및 노외주차장 3개소를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유료주차장은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 희망리 제2(홍천초 인근)공영노외주차장, 제3공영노외주차장(홍천버스터미널 인근), 신장대리노외주차장(구 홍천문화원)이다.

다만, 장기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무료주차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주차요금징수원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가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코로나19 지속 시 연장도 검토할 계획으로 아울러 시장 상가 점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