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월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복지관 휴관에 들어갔으며, 한차례 연기를 통해 4월3까지 휴관을 연장했다. 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복지관에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주기적인 안부전화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에 놓인 저소득층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유지를 지원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가정별 욕구에 따른 식료품, 생필품 등 맞춤형키트를 제작(2,028,000원) 29 가정과 월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근로자(주15시간 미만)에 긴급생계비 지원, 초단시간근로자(1,000,000) 5 가정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가가호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물질적, 정서적으로 지원했다.

허종국 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을 정상 운영하지 못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칫 이용자들이 사회적 소외감이나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