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회장 권현철)은 3월18일 회원들과 함께 검율리 일원의 공원에서 클럽 50주년의 해를 맞이해 추진되고 있는 ‘초아의 봉사비’ 정비활동을 전개했다.

초아의 봉사비 건립장소인 공원은 홍천읍 검율리 3반 입구 공원으로 마을주민과 이장 및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화합과 도움으로 전개됐으며, 지난해부터 홍천로타리클럽 초아의 봉사정신을 더욱 확립하고자 추진해 올해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홍천로타리클럽은 홍천군 최초의 국제로타리클럽으로 1971년 5월 창립돼 지역사회 및 국제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왔다.

특히 1981년에는 북방면 성동리 일원에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비’를 세워 강재구 소령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전국적으로 기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역대 임원 및 선배 로타리안들과 현직 회원들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화합으로 로타리 정신의 큰 역사를 만들어오고 있다.

권현철 회장은 “로타리안 선배님들의 큰 뜻을 이어받아 현 로타리안들이 합심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고 특히 본 클럽 50주년의 해를 맞아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해로 홍천군민과 본 클럽이 상호 소통 상생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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