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유치2리 주민 박희택 씨는 3월10일 오전 10시30분 홍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국민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코로나19 국민성금을 기탁한 박희택 씨는 TV를 통해 홍천군에서 주민들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를 자체 생산해 무료로 배포한다는 것을 보고 자신도 조금이나마 군에 보탬이 되고자 코로나19 국민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희택 씨는 “어려운 살림이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군청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홍천이 되길 바랄 뿐”이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등 홍천군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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