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 경제 부양책, 다시 사망자 증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 호재와 악재가 반복될 때마다 주식 시장이 하루에 1% 이상씩 움직이고 있다. 이번 한주는 비중이 없으면 한동안 관망하고 매매를 굳이 해야 하겠다면 테마주만 단타로 당일 매매 위주로만 대응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단기적으로는 지수가 5일선과 20일선을 회복한 것이 확인되면 종목에 대한 매매를 준비하고, 중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면 그 때가 본격적으로 투자 비중을 늘리는 시점이라 보면 될 것이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에스엠(041510)이다. 에스엠은 일전에도 점검했던 사례가 있는 종목으로 이 종목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표 회사로 1세대 아이돌 그룹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인 이수만 대표는 총괄프로듀서이면서 최대주주로 과거엔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했었고 지금은 아이돌 문화를 일으킨 대표적인 프로듀서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설립되었고 코스닥 시장에는 2000년 4월 상장하였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동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음반 활동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음반 제작과 유통이며 자회사를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여행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매출은 2016년 3499억 원, 2017년 3654억 원, 2018년 6122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9년 예상 매출도 2018년 실적을 뛰어넘는 결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자로 꼽히는 YG엔터, JYP Ent 등이 마이너스 또는 5%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 IR 이후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전략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철저하게 단타 또는 단기로만 대응하고 이번 주 수요일 오후에 주가가 27000원을 회복한다면 그 당시 현재 가격대에서 1회 매수 후 목표 수익과 손절 –10%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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