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은 3월4일 박학천 이사장, 박순자 홍천읍장, 홍천군노인요양원 황경애 원장, 온정윤 수갈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과 인제의 복지요양시설 9곳에 한우사골 100kg과 20kg 고기 20박스(1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복지요양시설에 후원자들의 후원이 급감한 상황에서 요양시설의 복지 및 건강을 위해 맞춤형 사골과 고기세트를 (사)이웃이 홍천군노인전문요양원, MG요양원 등 홍천읍, 북방면, 화촌면, 동면, 인제군 남면 등 9곳 요양시설에 직접 배달했다.

온정윤 수갈비 대표는 “어머니와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사)이웃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하고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식품을 전달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모든 분들이 힘내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홍천에 (사)이웃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복지를 활발히 실천해줘 든든하고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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