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곡리에 거주하는 정영섭 씨는 3월2일 오전 11시 내촌면(면장 신진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서곡리 전 노인회장인 정영섭 씨는 2019년부터 내촌면사무소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 지급받은 급여 일부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정영섭 씨는 “작은 성금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신진숙 면장은 “이번 성금은 내촌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하겠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때에 귀한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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