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희자)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희자)는 월3회 반찬 3종류를 직접 만들어 재가노인 도시락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틈새 복지대상 어르신들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드리는 복지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반찬서비스 지원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전농공단지협의회 지원으로 3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의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사항을 봉사자들이 맞춤형복지부서에 알려줌으로써 틈새 복지 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반찬지원을 받는 어르신들은 “적십자회원이 반찬을 제공하면서 안부나 건강 상태를 확인해줘 고마운 이웃사촌들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희자 회장은 “수혜자를 방문할 때 모두 반갑게 맞아주고 감사하게 받아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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