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홍천군역도연맹 전무이사가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선정돼 오는 2월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픽홀에서 수상하게 됐다. 1993년 홍천고등학교 졸업 후 지도자의 길을 택한 김명기 전무이사는 모교에서 역도감독으로 28년 재직하는 동안 수많은 전국대회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역도 부문 강원도 첫 3관왕을 배출했다. 또한 그는 역도 유망주를 꾸준히 키워내면서 홍천 역도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성우 역도연맹 회장은 “홍천역도연맹 설립 이후 김명기 전무이사의 2018년 홍천군민대상, 제37회 강원체육상,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은 홍천군역도연맹의 전무후무한 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홍천체육과 역도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홍천역도를 세계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홍천군민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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