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 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촌면에서 연탄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그냥그럭회는 2월22일 오전 8시 화촌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한동희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 및 회원 가족들과 화촌면적십자회, 안정훈 화촌면장, 면사무소 맞춤형복지부서 직원들이 동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지원 대상가구는 그냥그럭회 회원들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전달된 연탄은 기아자동차 이덕재 회원이 500장, 홍천자원봉사센터와 (사)이웃에서 500장을 후원했다.

한동희 회장은 “휴일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봉사에 동참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그냥그럭회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동절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탄 후원을 해준 그냥그럭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으로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차가운 연탄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전해지는 것 같아 함께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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