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500만 원 상당 난방유 지원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정훈 화촌면장, 민간위원장 김학중)는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유 지원을 위해 2020년 첫 번째 자체 복지사업을 전개했다. 협의체는 2월12일 오전 11시30분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화촌면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해 25가구에 총 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저소득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가구는 기초생계급여가구와 사례관리가구 135가구 중 거주 상황, 기존 후원 연계 및 난방 종류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에너지취약가구로 발굴‧추천된 25가구이다.

이와 관련해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3일 2020년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해 화촌면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 추진계획 및 지원 대상가구 선정을 원안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을 재원으로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소재 주유소를 통해 해당 가구별로 지원 수혜자의 편의를 높였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이번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지역 내 돌봄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들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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