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자율방재단(단장 정연규)은 2월7일 오전 9시 두촌면 소재 가리산자연휴양림 입구부터 강우레이더관측소 일대 등산로 및 쥴장루이공원에서 안전 예찰활동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2월 정기 월례 예찰활동으로 전개된 이날 봉사활동은 관광객과 사람이 많이 찾는 두촌면 가리산 등산로는 물론 해병대 홍천지구 전투전적비와 한국전쟁 시 프랑스 군의관으로 참전 산화한 쥴장루이 소령 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의미를 되새기며, 시설물의 안전상태 확인과 겨울철 쌓인 낙엽 제거 및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최승한 회원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부는 날씨로 회원들이 고생은 했지만 곳곳의 장소를 다니면서 지역문화유산을 살피는 일에 뿌듯함과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심상대 회원은 “주요 관광지와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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