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사무소(면장 조병호)에서는 2020년 봄철에는 단 한 건의 산불발생도 있을 수 없다는 투철한 신념과 각오로 산불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봄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2월3일 오전 10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단체 등을 비롯한 약 60여 명이 서면사무소에서 발대식(결의대회)과 함께 산불예방에 관한 직무교육을 가졌다.

서면사무소에서는 홍천소방서 서면119지역대, 지역자율단체 및 학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전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산불 없는 서면을 만들고자 마을별 산불취약지역을 자체 지정해 마을 주민대표 및 유관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병호 면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수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사실임을 깊이 인식하고 전 주민이 하나가 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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