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농협(조합장 안도영)은 1월30일 오전 10시 농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진숙 내촌면장, 박정균 농협홍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및 도의원, 군의원, 조합 임원,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결산보고 및 잉여금처분 승인안이 의결됐으며, 농업과 조합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영농회(물걸1리) 및 우수영농회(물걸2리, 서곡리), 우수조합원, 우수직원, 감사패(강원농협 연합사업단직원, 농업기술원직원) 등을 시상했다.

내촌농협은 당기 순이익 4억 1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3.5%로 1억 3천2백만 원, 이용고배당 1억 2백만 원, 사업준비금 9천8백만 원으로 총 3억 3천3백만 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안도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상이변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어려운 한 해였으나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과 성원에 힘입어 건전결산을 달성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슬로건인 ‘조합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내촌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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