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선거가 점차 다가오면서 총선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일현 예비후보자(더불어민주당,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군 선거구)는 1월18일 오후 3시 홍천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노웅래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이영호 전 국회의원, 최욱철 전 국회의원, 정대화 상지대학교 총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허필홍 홍천군수, 정관교 군의원, 공군오 군의원, 최이경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과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허필홍 군수는 축사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힘써 노력하면 목표를 성취할 것”이라며, 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강원도 국회의원 수가 적어 버겁다. 건설교통위원장을 지낸 조일현 후보를 3선을 만들면 큰 힘이 될 것이며, 더 큰 자리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현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당시 40일을 남겨놓고 선거구가 변경돼 출마여부를 고민했으며, 출마하지 않으면 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낙선을 각오하고 출마했다”고 지난 선거를 되돌아보면서 “왜 정치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해야 할 목표가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농촌을 잘살게 하고 어려운 강원도의 몫을 찾아와야 하며, 통일된 한반도의 발전에 밀알이 되기 위해서”라고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역사상 민주당이 가장 큰 성과를 거뒀으며, 변화된 강원도, 발전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건강문제를 가지고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는데 공정하게 공략과 약속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출마의 변에서 DMZ는 경기도 강화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248㎢ 에 이른다. 이중 2/3가 강원도 땅이다. 현재는 국방개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남북 평화와 번영의 시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으며, 이 지역을 평화지역특별법을 만들어 역사문화자원이 보전되고 자치단체별로 특색 있는 평화경제특구를 통해 통일의 기반을 만들어가야 하며, 평화지역특별법을 만들어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한 접경지역 시군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조일현 예비후보자는 3대 공약으로 ▲평화지역특별법 입법발의 ▲농촌·농업기본법 입법발의 ▲생활SOC기반구축을 발표하고 농촌 농업 기본 보장법이 만들어져야 하고 농촌, 농업, 농민을 중심으로 기본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균형있는 국토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내가 당선된다면 농촌 농업에 대한 기본소득과 지원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 후보는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 왔고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3선 의원에 도전해 지역구와 강원도의 몫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각오다. 17대 국회의원 당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홍천-용문 간 철도 건설 예산을 확정하고 2008년 건설교통부 정부예산에 명시했으나 아직도 완성되지 못했다. 이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 좌절된 철도의 꿈을 다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생활SOC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해 춘천-양구-원산 철도도 그 완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조일현 예비후보는 “철도와 국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소외된 지역구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며,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읍·면별 특색있는 기본인프라 구축과 기본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대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농촌재생과 농업활성화에 의정활동의 남은 여생을 온 몸을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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