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천농촌문화관광홍보단(대표 한종희, 이하 홍천홍보단)은 화촌면 의용소방대원들과 새마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월6일부터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화촌면노인분회 사무실에서 2주간 컴퓨터교육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컴퓨터교육 자율과정은 앞서가는 화촌면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새마을회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홍천홍보단에서 진행하는 무료교육으로 농촌마을 현장에서 홍보를 위해 필요한 사진촬영, 편집, 동영상 제작 등 초급과정을 신청자에 한해 1차 6일부터 11일, 2차 13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홍천군에 정보화 교육장이 있으나 면에서의 거리관계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맞추기 힘들다는 주민들 의견에 홍천홍보단에서 화촌면노인분회의 컴퓨터를 이용해 농촌 현실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

한종희 대표는 오랫동안 온·오프라인 강의와 강원도체험마을 사무장 강의 등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2주간의 강의를 하며, 향후 홍천홍보단은 만족도 결과에 따라 새로운 각종 컴퓨터 프로그램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종희 대표는 “내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의 사진을 잘 촬영해 홍보하면 좋은 값과 많은 농산물을 팔 수 있을 뿐더러 1장의 사진이 10년 있으면 자료이고 100년이 지나면 역사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은 많이 촬영하는데 잘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것이 안타까워 동영상 제작까지 교육을 통해 농촌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