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벽두 봉사단체들은 새해가 밝아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등 나눔활동에 쉼없이 사랑을 배달하고 있는 가운데 1월3일 오후 빨간 반코팅 목장갑 300켤레가 한 봉사단체에 전달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 이규성 회장은 그냥그럭회 봉사단체에 연탄배달 봉사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고무코팅 목장갑 300켤레를 후원했다.

이는 소외계층과 저소득계층에 연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냥그럭회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그동안 회비에서 구입하거나 임원진이 후원을 해오고 있던 상황으로 봉사자들에게 필수품인 맞춤형 물품이었다.

이규성 회장은 “적은 물품이지만 봉사단체에 꼭 필요물품이라 전달하게 됐다”며, “연중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냥그럭회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고 함께 동행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그냥그럭회장은 “곳곳에 많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규성 회장이 봉사 시에 꼭 필요한 장갑을 후원해줘 4일 2가구의 연탄배달 활동부터 활용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