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신입생은 물론 전입생도 지원

홍천군은 2020년에도 교복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교복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 허필홍 군수 공약사항으로 2018년 홍천군 교복 지원 조례제정 등의 준비를 마친 후 지난해인 2019년 본격적으로 추진 중학교 신입생 396명, 고등학교 입학생 523명 총 919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억 7,570만 원을 지원했다.

2020년도에는 도내 모든 지역, 모든 학교에서 균등한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둬 홍천군, 강원도교육청 및 강원도청 세 기관이 사업비를 분담(분담율 군 15%, 도 20%, 교육청 65%)해 함께 힘을 모아 현물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신입생, 타시·도 등 전학 및 편·입학생으로 1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교복(현물)으로 지급하며, 학교주관 구매를 통해 하복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교복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여 우리지역 학생들이 홍천군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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