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시동리에 거주하는 정경숙(82세) 씨는 12월31일 오후 2시 남면사무소를 방문해 2019년 남면나눔행복 8번째 주주가 됐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하면서 받은 돈을 틈틈이 모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남면나눔행복 400구좌(1구좌당 5,000원)’를 후원했다.

정경숙 씨는 남면적십자봉사회 창립멤버로 2000년도부터 적십자 활동을 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남면나눔행복 이웃사랑에 참여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남면나눔행복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살기좋은 남면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열 면장은 “힘들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탁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용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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