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원종화)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규성)은 12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와 연계해 저소득 화재취약가구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세대별로 설치했으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소화기 지원과 감지기 설치를 지원받은 가구들은 이구동성으로 화재로부터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지만 경제적 여력으로 설치가 어려워 매일 매일이 불안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성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이상 홍천 관내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연말이라 바쁜 와중에 많은 회원과 홍천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화재 없는 홍천을 만들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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