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수영동우회(회장 김호)는 12월21일 오후 3시 남면 유목정리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수혜가구는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다가 재산상 문제로 탈락돼 정부와 부양의무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로서 수영동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연탄 300장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을 처음 접해본 한 회원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오히려 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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