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양혜)은 12월18일 오전 10시 서석면 풍암2리와 수하1리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복지관을 알리기 위해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해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문화·여가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라이스클레이(떡 빼빼로 만들기), 네일아트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석면 풍암2리 박모(77세) 어르신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예체험이나 네일아트 같은 생소한 체험을 하니 젊어지는 느낌이고, 휴농기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양혜 관장은 “홍천 관내 어디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하며 어르신들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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