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자월스님)에서는 12월16일 오전 11시 배움터1에서 2019 생명숲기억키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2019 생명숲기억키움학교 수료식은 오전반 10명, 오후반 10명 총 20명의 이용자가 치매예방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수료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생명숲기억키움학교는 2017년 2월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경증 치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지연 및 예방을 위해 인지지원, 건강지원, 여가·정서 프로그램과 지지체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수료를 하게 된 김모 어르신은 “인지재활전산시스템 코트라스와 인지치료, 다양한 공예활동, 음악치료, 건강체조 등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됐고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해졌으며,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관장인 자월스님은 “수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