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 변호사는 12월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강원도당에서 내년 4월 개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선거구 후보로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성 변호사는 기자회견문에서 “홍천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홍천강가에서 보내고 인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양구에서 중고교 6년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냈다. 그리고 철원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봉직한 부모님 아래서 자란 강원 영서 중북부의 아들 전성이 2020년 4월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 지역의 가치와 역할과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첫째, 지리적으로 남북의 접경지역으로서 그리고 한반도 내륙의 중심으로서 남북 교류협력의 필연적 전진기지이다. 둘째, 우수한 자연지리적 여건과 협동적인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농도 교류협력의 모범기지가 될 잠재력이 크다. 셋째, 적은 인구수와 단순한 사회구성으로 인해 혁신적인 사회경제정책을 우선적으로 적용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과 ‘군사기지 및 시설보호법’을 전면 개정, 농민수당 및 농민기본소득 등 선진적 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 우리 지역이 남북 간 교류협력의 중심기지로서 역할을 하기위해 필요한 인적・물적・정책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며, 수도권에 인접한 우리 지역의 우수하고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농도교류협력의 모범기지가 되도록 노력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전성 변호사는 “저는 단호하게 낡은 정치와 결별하고자 하며, 지역에서 선출되는 정치인의 역할은 지역사회의 열망을 중앙정치에서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하면서 “이제 우리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지막 싸움을 하겠으며, 제가 자라면서 몸과 마음으로 깨닫고 체득한 강원 영서 농・산촌 군사지역 주민들의 고난과 애환 그리고 열망과 꿈과 하나가 되겠다. 제가 고향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하면서 얻게 된 모든 정치·사회·경제적 자산과 지식과 식견을 총동원해 반드시 우리 지역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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