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4-H연합회(회장 정의진)는 12월12일부터 13일까지 소노리조트(구 대명리조트)에서 선·후배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홍천군4-H연합회 선후배 공감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출범한 유스파머드론방제단 성과평가회를 시작으로 2019년 홍천크리에이터스쿨 수료식, 선배농장운영 우수사례 발표, 특강교육, 군수와의 지역정책 토론 간담회, 신기술 접목 농장(풀잎이슬 딸기농장) 견학 등 홍천군 4-H 선·후배 간 소통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영농기술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4-H운동은 올해 72년째를 맞이했고 홍천군4-H연합회는 현장교육, 과제교육, 야영교육 등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의 자질 배양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홍천군의 청년부흥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일자리 창출 등 많은 노력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홍천의 4-H청년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성장공유 및 정체성 확립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청년지도자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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