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좋은친구들장학회(회장 최선영)는 11월16일 오전 9시 홍천읍의 손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2가구에 각각 연탄 1천장씩 총 2천장(약 16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좋은친구들장학회는 11사단의 청장년층 30여 명이 봉사의 뜻을 모아 장학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2명에게 매달 10만 원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홍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선영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어린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일이지만 좋은친구들장학회 회원들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