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물안개 피는 단풍마을(이장 허필재, 답풍리)에서는 11월17일 신축 마을회관에서 제2회 전통 추수 재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낫, 도리깨, 발기계 등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 벼베기, 콩타작 및 떡메치기 등을 재연했으며, 기업형 새농촌도약마을 선정과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박 터트리기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초가집을 짓고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허필재 이장은 “전통 추수 재연 행사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앞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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