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는 11월 한달간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34가구에 대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의 보일러 특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보일러는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수리가 불가능한 보일러는 남면나눔행복 기금으로 무료 교체해 주고 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 났을 경우 보일러 수리비 부담으로 추위에 떨지 않도록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연락을 하면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승열 남면장은 “지난 여름 방충망 달아주기 사업에 이어 동절기에는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보일러 특별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며, “도움을 준 분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한 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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