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농업인 서순구 씨는 11월8일 오후 1시30분 홍천군청을 방문해 4kg쌀 150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0월22일 시행된 농협홍천군지부(지부장 박정균)와 서홍천농협의 추수작업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수확된 쌀로 이뤄졌다. 사랑의 쌀은 홍천지역자활센터에 전달돼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서면 개야리의 손꼽히는 선도농가인 서순구(58세) 씨는 농장 인근의 홍천 군유지인 하천변 500여 평을 개간 매년 벼농사를 지어오고 있으며, 수확한 벼는 전량 홍천관내 불우이웃(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돕기에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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