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본격적인 산불방지 운영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남면사무소는 11월6일 오전 11시30분 면사무소에서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산불 감시원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와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생단체, 이장협의회, 남양회 및 직원들에 대한 산불예방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면사무소에서는 군부대, 학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전주민이 혼연 일체가 되어 산불 없는 남면을 만들고자 마을별 산불취약지역을 자체 지정하고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열 남면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사실임을 깊이 인식하고 전주민이 하나가 되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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