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약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홍천군 노인지도자 연찬회 및 제7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김재근 군의장,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나기호 군의원과 각 읍·면장,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노인지도자 연찬회는 노인정책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며, 또한 그동안 경로당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제7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는 두촌면 역내리경로당 팀이 으뜸상을 차지했다.

이형주 지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위의 어르신 및 사회에 모범이 돼달라”고 당부했으며, 허필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