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자)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동국)는 11월5일 남면생활체육공원에서 새마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배추 양념을 버무리기에 앞서 3일과 4일 이틀 동안 배추 600포기와 무 100개를 다듬고 절이는 등 양념을 버무리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한 바 있다.

김장김치 100박스, 깍두기 24통, 햅쌀(10㎏) 20포대, 라면 40박스는 어려운 주민 10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남면사무소에 기탁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부서 추진하고 있는 ‘남면 이웃情!이웃愛! 김장김치 나누기’ 캠페인에 회원들이 동참해 각 가정에서 키운 배추를 더 가지고 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와 깍두기 40개를 더 전달했다.

장동국·이인자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더해진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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