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10월31일 18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홍천종합체육관 일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허필홍 홍천군수가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고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대형화재 및 유류누출 발생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기대응과 재난피해예방 최소화에 방점을 두고 실시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군부대, 민간기업, 중소상인, 민간단체 등에서 인력 450여 명, 장비 33대를 투입해 단계별 매뉴얼에 의한 시나리오 구성에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국훈련기간 홍천군청을 비롯한 대명유스호스텔, 홍천병원, 장애인근로사업장, 연효요양병원, 노인전문요양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재난발생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새롭게 도출된 문제점을 현실에 맞게 반드시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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