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홍천군 고등학교 한마음 문화축제가 10월29일 오전 9시 홍천종합체육관 일대에서 총 1,2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천군 관내 7개 고등학교가 참석해 학생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며, 미래 인재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축제는 홍천청년회의소(회장 정영철)가 주최했다. 개회식에는 허필홍 군수, 홍병식 교육장, 김재근 군의장을 비롯해 관내 고교 교장단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실내체육관)과 각 고등학교 대항전 명랑운동회(종합운동장, 국민스포츠센터)와 단체 레크리에이션(실내체육관)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닝 공연(가수 키썸) 및 학교별 장기자랑과 엔딩공연(가수 헤이걸스, 킬라그램),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행복교육지구 운영 성과 공유와 교육공동체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 위한「2019 함께 성장하는 홍천행복교육 성과보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관 주차장 부지에서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다(多)드림 진로박람회”를 함께 개최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과 진로에 대한 정보획득 및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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