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초교 총동문회체육대회가 10월19일 오안초교 운동장에서 김재근 홍천군의장, 최광욱 부군수, 홍병식 교육장, 이해규 교장, 신영재 도의원, 전명준 오안초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동문체육대회는 31회 주관 하에 열렸으며, 자랑스런 오안인상 시상에 이어 훌라후프 등의 경기를 치르고 동문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오안리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이상번 등 6명의 초대가수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 지역과 함께한 뜻 깊은 동문회가 됐다.

더욱이 동문들의 적극 참여로 풍성한 경품과 이색적으로 달러가 넣어진 소형책자를 제작 배부해 참석한 동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매년 개최되는 동문회가 다른 동문회와 달리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하는 동문 수가 늘고 있다는 점이 동문회 집행부를 고무시켜주고 있다.

전명준 회장은 “지난해보다 더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오안인의 자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하면서 “행사를 주관한 31회 동창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오안인의 자긍심을 추억의 선물로 선사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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