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발표대회에서 구만리 콩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14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에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18년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선정·시상함으로써 자생 마을공동체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2018년도 강원도 마을공동체는 전체 132개소로 그 중 시·군 추천을 받은 12개소를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홍천군에서는 구만리 콩마을 영농조합법인과 맹글협동조합이 참여했다.

발표대회 심사결과 구만리 콩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 시상금 2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맹글협동조합은 우수상을 수상 5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본시상은 10월17일 오후 2시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강원도 마을박람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살리는 지방자치의 성공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강원도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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